케이굿즈, ‘SEOUL FOOD 2025’서 중국 진출 설명회 성료… 역직구 통한 수출 활로 주목
△ 사진 : 케이굿즈 제공
- 사업자회원 전용 고도화된 검색 기능 도입으로 상품 소싱 효율 극대화 기대
지난 6월 10일,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시회인 ‘서울 푸드 2025’의 개막과 함께 중국 진출 유통 설명회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KOTRA와 중국 길림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 주요 유통사인 케이굿즈(K-GOODS), 롱마트, 칭다오금문국제화운 등 3개사가 참여해 각 사의 유통 전략과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1:1 상담회에는 한국의 우수 소비재 브랜드 50여 개사가 참가해,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특히 식품 및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그중에서도 케이굿즈의 물류대행 시스템과 인허가 면제 방식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지앤지커머스가 운영하는 ‘케이굿즈’는 이러한 현장의 관심에 부응하여, 복잡한 인허가 절차 없이 빠르게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역직구 수출 구조’를 소개하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케이굿즈는 자사 앱뿐 아니라 샤오홍슈, 도우인, 핀둬둬 등 중국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마케팅부터 유통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의 협업도 병행해 한국 브랜드의 현지 시장 안착을 돕고 있다.
허병회 케이굿즈 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중국 진출의 복잡한 절차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케이굿즈는 역직구 형태를 활용해 별도의 인허가 없이 상품을 판매하고, 물류부터 입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중소 브랜드의 빠르고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주요 유통망과 국내 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향후 한국 소비재 수출 활성화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